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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목포제일노회 선교방 - 세계 열방에서 복된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사역소식입니다.
작성자 이재일선교사(우리목포교회)
작성일 2017-12-16 (토) 06:47
ㆍ조회: 45  
서부아프리카 기도 편지 75


긴 세월 깊게 뿌리 내린 이슬람은 삶의 전 영역에 거미줄처럼 엉켜 사람들의 영혼을 송두리째 지배하고 있다. 이들은 숙명처럼 무슬림으로 태어나 영생을 얻지도 못한 채 한 줌의 흙이 되어버리는 가여운 인생들이다. 이 땅에도 오래 전부터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전도자들이 있었다. 열악한 환경과 말라리아와 풍토병 가운데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낯선 땅에 젊음과 꿈을 바친 헌신 자들, 쉼 없이 사람들을 만나 교제하고 복음을 전한 복된 발걸음들이 이곳저곳에 많은 자취들을 남겨놓았다. 그들은 마을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들로 살아가는 작은 마을들을 방문해 관계를 맺었다. 처음에는 낯 선 사람들을 경계하지만 관계가 맺어지면 오랫동안 사귄 사람들처럼 친절히 허물없이 대하는 것이 이곳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놀라운 일은 우리가 마을들을 방문해 사람들과 교제를 하다 보면 자신들이 어렸을 때 백인 선교사가 마을을 방문해 복음을 전했고 함께 찬양도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여럿이 있었다. 그들의 고백을 들을 때면 하나님이 우리를 왜 이곳에 보내셨는지 이유가 느껴져 가슴이 뛴다. 지금 우리의 사역은 신분을 숨긴 채 은밀히 사역하지만 우리의 선배들은 또 다른 모습으로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그리고 그 씨앗은 곳곳에 뿌려졌고 이제는 햇빛과 물과 양분이 필요하다. 우리가 이 땅에 선배들이 뿌린 씨앗에 물과 양분을 주는 역할을 잘 한다면 그 씨앗들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것이다. 우리가 그분들의 조력자로써 이 땅에 서게 하심이 느껴질 때 더 단단히 서야할 마음이 샘솟는다. 선배들의 땀과 눈물과 희생으로 뿌려놓은 씨앗을 키우고 열매 맺기 위해  우리의 땀과 눈물과 희생이 필요하다.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충성스럽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길 기도한다. 또 이 땅에 조력자로 세워지고 헌신해야 할 많은 동역 자가 일어나길 꿈꾼다.           <기록일기>


연합 수련회
올 해도 12월 29일-31일 까지 RT 교회에서 수련회가 있습니다. 대략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마탐 지역과 모리타니아 그리고 RT 교회 교인들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올 해는 특별히 다카르에서 교회 사역과 리더십 훈련을 하고 있는 현지인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기도와 말씀 공부를 통해 준비한 지체들이 수련회기간에 세례를 받을 예정입니다. 수련회 참석을 위해 먼 길을 오고 가는 지체들의 안전과 수련회 기간 동안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태권도 도장
CRT 센터가 건축 된 후부터 건물 안에서 예배와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의 숨겨진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선 외부로 드러난 사역이 절실히 필요해 졌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의심과 질문들을 잠재우고 저희의 실질적인 사역을 숨길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초대하기 위해 태권도 도장을 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네갈 체육부에 등록을 마쳤고 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여러 분들의 헌신을 통해 공급받았습니다. 지금은 현지인 태권도 사범을 찾고 있고 또  이 사역을 책임질 태권도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사역은 교회 사역을 숨기는 역할도 하지만 자비량 현지인 사역자를 키우는 효과적인 선교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내년 초에 태권도 도장이 오픈 될 예정인데 주님의 도우심과 필요한 사람들이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두 개 마을의 로소
2017년 한 해는 모리타니아에 대한 마음을 더 많이 품고 기도했던 한 해였습니다. 강한 이슬람의 장벽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땅이지만 계속 주님은 그 땅의 영혼들을 품고 눈물로 엎드리게 하셨습니다. 양국 국경의 긴장감 때문에 배를 통해 자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 저희 마음을 힘들게 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다른 루트를 통해 계속 그 땅에 생명이 흘러가도록 하셨습니다. 국경을 넘어 RT 교회에 참석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자신들의 나라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 요청하는 지체들을 보면서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내년에는 그 땅에 가정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세네갈 로소 마을은 모리타니아로 들어가는 국경 마을로 리차드 톨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올 10월부터 로소 마을에 성경공부가 시작되어서 매주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국경에서 일하는 많은 젊은이들과 국경을 통과해서 오고 가면 장사를 하는 사람들로 늘 북새통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이곳에도 멀지 않아 가정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복음을 듣고 있는 형제들에게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가족 이야기
아내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술 후 갖게 된 등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등에 통증이 시작되면 장기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며칠 씩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적절한 치료와 몸의 기능들이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예림 이는 내년 1월에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들어가 6개월간 이화여대에서 공부할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과 만남들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예랑 이는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고 요즘 전공을 결정하는 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주님의 보호가운데 대학 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올 한해도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행복하게 이 땅에 증인으로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사랑을 다 갚을 수 없지만 더 풍성하게 채우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정과 사역 가운데 머무시길 축복합니다.
   
리차드 톨에서
Nuuhu & Aysata Lee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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