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1231_220140.jpg
새 해 인사드립니다. (인도)
 존경하는 노회장님과 모든 노회원분들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세계 각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비젼과 뜻을 따라 늘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경험하는 인도는 찢어지게 가난합니다. 인도의 대부분의 목회자들 역시 매우 가난하고, 생존의 문제로 씨름을 합니다. 카스트 신분 차별이 심합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로서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서러운 현실이 이 땅에 있습니다. 글을 읽고 쓰지 못할 뿐아니라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비공식 통계까지 더하면 15억 지구의 사분의 일의 인구가 있습니다. 3억 3천만개의 지독한 우상숭배와 지독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큰 우상신전을 여러 곳에 짓는다고 난리입니다. 힌두교의 기독교를 향한 위협과 핍박이 매우 심하여지고 있습니다. 반개종법을 만들어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위협과 감금과 폭력이 점점 심해집니다. 이번 성탄과 신년 주일 예배 때, 거리 농촌마을에도 힌두 알에스에스 소속으로 보이는 몇 몇 무리들이 들이닥쳐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가지 말라고 했던 사역자는 가서 한 대 맞고 도망치고, 모든 성도들도 다 도망쳤습니다. 장소를 제공한 마이클또쁘 형제가 5-6대 맞았다고 합니다. 이 형제는 그 마을에서 집을 급히 비우고, 다른 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마이클 형제에게 마5:11-12과 롬8:18절의 말씀으로 위로했습니다. -함께 있어 주지 못해서, 함께 맞아주지 못해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기도제목 나눕니다. 모든 곳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인도는 치열한 영적 전쟁 중에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고, 복음의 진보를 막으려고 대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어린 양은 만 주의 주시요 만 왕의 왕이시니, 주께서 승리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에 무슬림들(아프가니스탄 난민과 이란 난민)의 구원을 위하여 두 전초기지를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는 "사랑샘교육센타"입니다. 다른 하나는 "모하밭교회"입니다. - 사랑샘교육센타는 10 명의 교사들에게 매월 급여를 지불하며, 현재 170 여 명의 무슬림들이 무료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센타의 비젼은 브릳지(다리) 역할로서 많은 무슬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접촉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 브릳지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 모하밭교회는 페르시아어 공동체(아프가니스탄과 이란)로서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구원방주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 이 모자람이 많은 사람을 주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빌립전도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인도 목회자 제자훈련을 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이 훈련을 통하여 비록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 있지만 신실하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인도 목회자들을 찾아내고 격려하고 축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를 복음화할 수 있는 좋은 전략과 무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계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김진남, 채우리 드림(인도) |
| 
|
 한국선원선교회 갈릴리 207호 |
 서부아프리카 선교 편지(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