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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아프리카 2015년 3월 기도제목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하마탄 모래 바람이 뿌연 먼지로 앞을 분간하지 못하게 합니다. 집 창문틀이 허술한 현지인 집들은 집 안 가득 먼지로 아이들 온 몸은 모래 먼지를 뒤집어 쓴 것 같습니다. 모래 바람이 일으키는 뿌연 먼지들은 이 땅에 복음을 듣지 못하고 생명 없이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의 깜깜한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한 치 앞을 보지 못한 채 이리저리 허둥대는 그들에게 손을 내밀지만 냉정히 뿌리치는 손들을 보며 마음으로 웁니다. 하지만 우리가 끝가지 그들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곧 상쾌한 바람이 불어와 뿌연 먼지를 멀리 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하실 그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는 그 분의 마음으로 이 땅의 영혼들을 보려고 그 분 앞에 엎드립니다. 두 달여 기간의 한국 방문 시간은 저희 가족에게는 다시 한 번 저희의 헌신과 삶을 되돌아 보게 하시는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아내는 계속 심장에 아픔을 갖고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더욱 그 분의 은혜와 함께 하심으로 인해 평안함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의 심장이 이 땅에 지내는 동안 잘 견뎌주고 그 분의 능력으로 치유되도록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물 따라 사역의 좀 더 적극적인 복음 증거와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M국 지역에서 사역하던 폴 선생님(현지인 선생님) 가족이 리차드 톨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국 지역 사역은 배를 통해 정기적으로 마을들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배를 정박하는 부두가 준비되었고 배가 입국하는데 필요한 서류도 준비된 상태입니다. 폴 선생님 가족이 리차드 톨 정착을 위한 준비와 필요한 부분들이 채워지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리차드 톨 센터 땅 서류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행정 시스템이 바뀌면서 땅 서류 등록이 쉽지 않은데 3월 말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계획했던 건축과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아디워레 풀라니 유목민 학교 학생들은 매일 학교를 찾아와 우리 부부가 언제 오는지 묻는다고 합니다. 물과 풀이 없어서 지금 시기가 가장 힘든 시기인데 저희가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또 더욱 능력 있게 복음을 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수업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주중에 의료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림이 대학 진학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잘 훈련 받아 주님 나라를 위해 삶을 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대학 공부 동안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를 채워주시도록 ㄱㄷ해 주십시오. 늘 언제나 이 땅의 영혼들을 품고 ㄱㄷ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리차드 톨에서 Nuuhu Lee 드림 jaeillee98@gmail.com, 070-4842-6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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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무목사님(축구감독) |
 부활절과 주의 만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