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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사랑교회 10월 선교편지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빌레몬서1:20) 먼저, 말씀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빌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가 도망하여 로마에 갔는데 그곳에서 바울을 만나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서신과 함께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 보내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하고 환영해 달라는 애기입니다. 그의 성령충만한 설득은 빌레몬을 설득하고도 남았으리라! 여겨집니다.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에게 말 하거나,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 말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형편은 복음 때문에 감옥에 갇혀 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기에 오히려 기쁨과 평안으로 이런 일들을 요구하는 듯 합니다. 태국사랑교회 소식) 이곳 사랑교회는 올 해 2월부터 아짠 윈(27세,라오스전도사) 중심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대학생, 그리고 어른들이 함께 예배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둘째 딸이 그곳 회사에 근무하면서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그곳 교회의 성원은 이렇습니다. 파픙, 남잉 ,깜프, 그릿, 남펫(여학생) 까오, 따이뜬, 뮤직(남학생) 중고등부(막, 남능) 대학생(다해, 해님, 유리) 어른(티, 윈, 샘은)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역을 이양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0.5%의 기독교 복음화률로 생각해 볼 때 매우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교회로써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폭발적인 전도, 폭발적인 성장! 이런 것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을 저희는 한걸음씩 진행해 갈 것입니다. 저희 아내는 지난 9월 15일 방학 동안을 통해 피아노와 바이올린 사역을 교회 어린이 중심으로 잘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리더를 세웠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고 1년 정도 지나면 1차 평가를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끌어 갈 리더로써 적합한지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로 10살 때 만났던 어린 학생들이 벌써 대학생이 되어 교회의 구성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직장생활을 하고, 사회로 진출해 간다면, 교회는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곳 사랑교회로 불러 주셨습니다. 끝까지 충성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고대합니다. 2019, 10, 20일 극히 작은 종, 송 진 선교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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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문 |
 한국외국인선교회 안산/시화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