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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김대익-세부사역 5일차/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사역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 한 사역 / 세부 뉴 라이프 쳐치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기도해 주신 가운데 오늘까지 세부에서의 사역을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터럭하나도 상하게 하지 않으신 우리 놀라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사역을 보면서 전 저희의 사역이 이렇게 까지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될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첫날 저희의 사역을 봤던 사람들이 어제도 오늘도 저희가 가는 곳 마다 따라다니며 몇 번이고 보고 또 보며 더불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잠깐의 저희의 사역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들의 심장을 뒤집어 흔들어 놓아다는 것이 이곳 목사님들의 표현입니다. 평생에 이런 사역은 처음 본다는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바기오를 부러워 할 만큼 이번 저희의 사역은 정말 엄청난 감동과 도전을 준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태권도 선교를 하시는 분이 없진 않은 걸로 압니다만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통해 일해 가시는 기적임을 믿습니다. 꼭 세부까지 저희 사역을 확장해 달라는 쇄도가 줄을 잇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돌아가자마자 준비하게 되는 두 번째 사역지의 개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한 번 이곳 세부까지도 영역을 넓혀 보려고 기도하려 합니다. 오늘의 사역은 단순한 시범을 넘어 모두가 함께 축제로 나아가는 놀라운 시간이어서 이렇게까지도 될 수 있는 구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복되고 값진 시간이었으며 비록 이곳 이름에 걸 맞는 관광지를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아마 그곳에서 느끼는 감동보다도 저희 사역을 통해 만나는 은혜와 감동이 훨씬 더 클 것임을 믿기에 전혀 서운하지도 아쉽지도 않고 그저 감사와 찬양만이 나올 뿐입니다. 단원들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이번 사역에 참여했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이들이 많은 것을 담아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들 평생에 이번 여행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내일 아침 10시와 12시 두 대의 비행기로 나누어 타고 저희는 바기오로 돌아가게 됩니다. 도착하는 순간 까지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놀라운 소식들이 전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또한 기대해 주시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기오에 돌아가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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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바기오:김대익 - 제자들이 이젠 학교 선생님이 되어 |
 서부아프리카 기도편지 6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