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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선교회 안산/시화지부
 점점 더워져가고 있는 이 계절에 동역자 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장마철에 비 피해는 없는지요? 안산/시화지부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베니스 알렉스의 일 가나인 신학생 부부는 계속해서 저희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있어요. 남편인 알렉스가 가나에 다녀오는 동안 아내인 베니스가 혼자 한국에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수입도 없이 혼자 한국 땅에서 제대로 먹고는 있는지 걱정되어 이것저것 챙겨주었더니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더라구요.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비자에 문제가 생길뻔하였는데 학교측에 전화하여 사정을 설명해주고 또 학교측에서 이를 받아주어서 다행히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줄 수 있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 부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었기에 정말 고마워하며 두고두고 얘기를 하네요. 최근 아내가 양계장에 취직하여 약 2주간 일을 하다가 돌아왔는데 그동안 돌봐주고 도와준 것이 고마웠다며 컵라면을 잔뜩 사가지고 왔습니다. 없는 형편에 저희까지 생각 안 해도 괜찮은데 뭐라도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정말 예뻤습니다. 또한 돌아와 십일조를 챙겨서 드리는 모습이 저희를 감동하게 하네요. 교회에 참석하고 그 다음날 바로 아픈 몸을 이끌고 익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한국에서 남아있는 시간동안 아프지 않고 맡은 바 학업과 한국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할 따름입니다. Pastor Moon의 설교 약 한달 동안 인도인 목사님 부부가 우연히 길가다가 저희 교회를 알게 되어 출석했습니다. 은혜로운 시간을 나누면서 저희 교회에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이 목사님 부부의 딸이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하였는데 생전에 한국 방문 시 한국을 정말 좋아했었다며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에 사모님이 참석해 힘 있는 기도로 함께해주셨습니다. Moon 목사님께서는 인도로 돌아가기 마지막 주일 한인, 외국인 연합예배 때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의 설교 후에 인도로 귀국하셨습니다. 딸이 통역하여 다른 한인들도 매우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며 좋아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집사님 부부가 오셔서 식사로 봉사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저는 서로 SNS를 통해 교제하고 은혜를 나누며 기도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인터넷 발달이 이렇게 힘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동정 필리핀 형제 아르멜은 한국생활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교회에는 잘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데 신앙생활도 놓치지 않고 할 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덱스는 신혼인데 휴가를 받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지요. 아르멜이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교회에 잘 출석하여 신앙으로 성장하는 형제가 되길 바랍니다. 의정부에서 안산으로 온 송재호 형제는 약간의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인들 중에 가장 열심히 교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건강이 안 좋을 때마다 예배 참석을 못할 때가 있어요. 영육간에 강건하여져서 한국교회 부흥에 큰 힘이 되는 성도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올 해부터 교회에서는 본 예배 후에 약 20분 정도 기도를 하는 시간을 이어서 갖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 전도자, 저희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중보기도자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 태신자를 놓고 기도하는 이 시간에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모두가 은혜 받는 시간으로 정착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차량이 많이 노후되어 시에서 5등급으로 판정 받아 차량운행에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새것으로 교체를 해야하는데 여러 가지 여건상 아직 구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차량을 좋은 가격에 잘 구매할 수 있도록, 또 차량 구입에 필요한 물질을 채워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정 저희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가 영육이 강건하여져서 가정과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자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취직하여 그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고 작은아이는 군복무중인데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믿음으로 잘 성장하도록, 하나님께서 앞날을 선하게 인도해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 도 제 목****** 1. 외국인, 한인 전도의 문이 열리고, 제자 양육을 잘 하도록 2. 아프리카 사람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세워지도록 3. 언어에 진보가 있어서 영어 설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4. 저와 온 성도들이 건강하고 성령 충만하여 사명 잘 감당하도록 5. 교회 필요를 채워주시도록(영한 성경, 차량교체-16년됨) 6. 자녀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대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자녀들의 진로를 인도해 주시도록 ★연락처 : 031-403-3076, 010-2216-7807 ★E-mail : abekjv@gmail.com phy1344@hanmail.net ★후원계좌 -기업은행 : 125-147799-01-012 한국외국인선교회 -국민은행 : 673001-01-460622 한국외국인선교회 안산/시화지부 -농 협 : 351-0463-1950-13 한 상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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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아프리카 기도 편지 83 |
 6월 선교편지 |
